AI VIDEO BRIEFING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설계 핵심: 병렬과 순차의 차이, 코그니션·앤트로픽 비교
코그니션 랩스와 앤트로픽이 공개한 에이전트 설계 원칙을 비교한다. 작업 간 의존성이 있으면 순차 처리, 독립적이면 병렬 처리가 답이라는 결론을 정리했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AI 에이전트 분야의 두 대표 기업, 데번을 만든 코그니션 랩스와 클로드를 만든 앤트로픽이 각자의 에이전트 설계 방식을 공개했다. 표면적으로 두 회사의 주장은 정반대처럼 보인다. 코그니션은 멀티 에이전트를 만들지 말라 하고, 앤트로픽은 멀티 에이전트로 딥리서치를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코그니션이 강조한 개념은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다. 프롬프트 한 줄을 다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넘어, 시스템 프롬프트와 대화 이력 같은 맥락 전체를 어떻게 동적으로 관리하느냐의 문제다. 컨텍스트 윈도우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어떤 에이전트 구조를 택할지를 좌우한다.
코그니션은 플래피버드 게임을 만드는 예로 병렬 구조의 약점을 설명한다. 리드 에이전트가 '새 만들기'와 '배경 만들기'를 각각 다른 하위 에이전트에 맡겼을 때, 한쪽은 슈퍼마리오 배경을, 다른 쪽은 사진처럼 사실적인 새를 만들어 버리면 합쳐도 어울리지 않는다. 서로 무엇을 하는지 모른 채 독립적으로 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그니션은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개별 메시지가 아니라 전체 작업 흐름의 맥락을 공유하라. 둘째, 행동에는 암묵적 결정이 담기므로 충돌하는 결정은 나쁜 결과를 낳는다. 결론적으로 의존성이 있는 작업은 하나의 순차적 흐름으로 처리하라는 것이다.
반대로 앤트로픽의 딥리서치는 'S&P 100 CEO들의 연봉 조사'처럼 서로 기다릴 필요 없는 독립 작업이 많다. 100개의 검색을 동시에 돌려 합치면 시간을 크게 아낀다. 앤트로픽조차 코딩처럼 의존성이 큰 작업은 멀티 에이전트에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한다. 결국 두 회사는 같은 말을 다르게 한 셈이다.
주요 인사이트
- '멀티 에이전트 금지'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달리, 실제 권고는 '의존성 있는 작업의 병렬화를 피하라'는 것이다. 제목만 보고 결론 내리면 오해한다.
- 에이전트 구조 선택의 1순위 기준은 작업 간 의존성 여부다. 의존성이 높으면 순차, 낮으면 병렬이 정답이다.
- 컨텍스트 윈도우가 계속 커지면서, 의존 작업의 이력을 압축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붙여도 충분히 동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 에이전트가 만드는 결과물에는 색상·형식 같은 암묵적 선택이 늘 포함되며, 이를 명시적으로 조율하지 않으면 병렬 결과가 어긋난다.
- 같은 기술이라도 만들려는 제품의 성격(코딩 도구 vs 리서치 도구)에 따라 최적 아키텍처가 달라진다.
자주 묻는 질문
코그니션 랩스는 정말 멀티 에이전트를 쓰지 말라는 것인가?
아니다. 영상에 따르면 코그니션의 시스템에도 여러 에이전트가 존재한다. 다만 서로 다른 정보 흐름을 동시에 병렬로 처리하지 말고, 앞선 작업의 맥락을 이어받는 하나의 순차적 흐름으로 구성하라는 의미다.
언제 병렬 멀티 에이전트가 적합한가?
작업들이 서로의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없는 독립적 작업일 때다. 앤트로픽 딥리서치처럼 여러 검색을 동시에 수행해 합치는 리서치 작업이 대표적이며, 병렬화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앤트로픽이 밝힌 멀티 에이전트의 한계는 무엇인가?
같은 맥락을 공유해야 하거나 에이전트 간 의존성이 많은 영역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특히 대부분의 코딩 작업은 진정으로 병렬화 가능한 부분이 리서치보다 적고, LLM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서로 조율·위임하는 능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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