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IDEO BRIEFING
AI 시대 사라지는 직업과 살아남는 직업, 서울대 AI 박사가 말하는 대응법
사무행정과 운송·분배부터 자동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AI 박사는 지금 AI를 새로 파고들기보다 자기 전공에 AI를 붙여 활용하는 쪽이 낫다고 조언한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서울대에서 AI 로봇 분야로 박사를 받은 김동욱은 특정 직업군이 이미 상당히 대체됐고 미국을 중심으로 대체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만 그는 위험을 강조하기보다, AI가 아직 침범하지 못한 영역을 공부해 미래의 일로 삼는 쪽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먼저 꼽은 대체 분야는 사무행정이다. 특이한 사례를 빼면 대부분 일반화되고 정형화된 체계 안에 있어 자동화하기 쉽고, 실제로 미국 대기업들이 관련 직무를 자동화·대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운송과 분배도 AI와 모빌리티 기술이 함께 확장되며 대체가 진행 중인 영역으로 들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남는가. 그는 요리사를 예로 든다. 같은 직업이라도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본인만 아는 노하우가 있고, 그런 노하우가 발휘되는 일이라면 AI 시대에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답이 있고 '이건 자동화됐으면 좋겠다'고 상상할 수 있는 일은 AI가 잘하지만, 상상력이 필요한 발명이나 연구는 아직 어렵다고 봤다.
진로 조언에서 그는 1년 전 엔비디아 젠슨 황이 청중 질문에 'AI 말고 수학과 물리학, 생물학을 공부하라'고 답한 것을 언급하며 동의한다고 밝혔다. 지금 AI를 새로 파고들어봐야 이미 깊이 공부한 사람들이 채용 시장에서 먼저 고려될 가능성이 높으니, 자기 전공을 살려 그 안에서 AI로 무엇을 더 편하고 고도화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편이 낫다는 조언이다.
그는 도구를 쓰는 태도도 짚었다. 요즘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챗GPT나 제미나이가 코드를 대신 짜주지만 오류가 섞이기 마련이라, 이를 바로잡으려면 모델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 또 업무 메일이나 게시물을 생성형 도구 결과 그대로 붙여 넣는 사례가 늘면서 받는 사람도 이를 알아채는 만큼, 활용하되 검토는 반드시 거치라고 당부했다.
주요 인사이트
- 그는 1~2년 전 다른 인터뷰에서 안전하다고 꼽았던 직업 중 하나가 이미 대체되고 있더라고 털어놓는다. 대체 속도에 대한 예측 자체가 빗나가고 있다는 자기 고백에 가깝다.
- 'AI를 공부하라'가 아니라 '전공을 살려 AI를 붙여라'가 이 조언의 핵심이다. 새로 진입해 경쟁하기보다 이미 가진 전문성 위에 도구를 얹는 편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다.
- 문과 직군에서도 접점은 있다. 엑셀 함수로 자료를 정리하듯 언어로 무언가를 표현하는 일은 언어 모델과 잘 맞고, 여기에 데이터 처리 능력까지 갖추면 유리해진다고 봤다.
- 기업 쪽 수요도 짚었다. 자동화하고 싶은데 아직 손대지 못한 업무가 많아, AI를 도구로 활용해 효율을 올릴 여지가 여전히 크다는 것이다.
- 번역, 단순 분류, 업무 계획용 도표나 조감도 제작처럼 단순화할수록 좋은 작업은 도구를 적극 쓰라고 권한다. 손으로 그리는 것보다 확실히 효율이 높다는 실무 감각이 담겼다.
자주 묻는 질문
가장 먼저 대체되는 직업으로 무엇을 꼽았나요?
사무행정입니다. 특이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정형화된 체계 안에 있어 자동화하기 쉽고, 미국 대기업들이 이미 관련 직무를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운송·분배 직군도 AI와 모빌리티 기술로 대체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AI를 공부해야 할까요?
그는 지금 AI를 새로 파고들어도 이미 깊이 공부한 사람들이 우선 고려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대신 자기 전공과 직무를 살려 거기에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입니다.
AI 원리는 전혀 몰라도 되나요?
자세한 모델링까지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 원리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생성형 도구가 짜준 코드에는 보통 오류가 섞이는데, 그것을 바로잡으려면 모델 관련 지식이 조금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YouTube 원본 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