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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추론 학습 정리: 사고 사슬(CoT)부터 검증 가능한 보상 RLVR과 GRPO 계열 알고리즘까지

학습 없이 프롬프트만으로 추론을 끌어올리는 세 갈래 방법과, 정답 채점처럼 검증 가능한 보상으로 강화학습을 돌리는 RLVR 및 GRPO 계열 알고리즘의 차이를 대학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정리했습니다.

LLM에 추론 능력을 심는 두 갈래 길: 프롬프트 설계와 검증 가능한 보상 영상 대표 이미지

핵심 메시지

  • 2025~2026년 언어모델의 화두는 사람의 선호를 맞추는 단계를 넘어 수학·코딩처럼 어려운 문제를 푸는 추론 능력으로 옮겨갔다.
  • 학습 없이 추론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생각을 길게 쓰는 것(사고 사슬), 여러 후보를 넓게 탐색하는 것, 스스로 되돌아보고 고치는 것 세 갈래로 정리된다.
  • RLVR은 사람의 선호를 학습한 보상 모델 대신 정답 채점기·단위 테스트처럼 기계적으로 검증 가능한 신호로 보상을 준다.
  • GRPO는 PPO에서 가치 함수를 걷어내고, 같은 질문에 대한 여러 응답을 한 그룹으로 묶어 그 안의 상대적 우열로 학습 신호를 만든다.
  • 성능 축은 사전학습, 사후학습(강화학습), 추론 시점 연산 세 가지로 갈라졌고 각각 따로 확장할 수 있다.

쉽게 이해하기

이 강의는 대형 언어모델에 '추론'을 어떻게 넣을 것인가를 두 부분으로 나눠 설명한다. 앞부분은 모델을 전혀 학습시키지 않고 프롬프트만으로 추론을 끌어올리는 방법이고, 뒷부분은 강화학습으로 추론 능력 자체를 훈련시키는 방법이다. 강의자는 사람의 선호를 맞추는 데 집중하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어려운 수학·코딩 문제를 푸는 능력에 연구가 몰려 있다고 짚는다.

학습 없이 쓰는 방법은 세 갈래다. 첫째는 답을 내기 전에 풀이 과정을 길게 쓰게 하는 사고 사슬 계열이다. 예시에 풀이 과정을 함께 넣어 주는 방식, '단계적으로 생각해 보라'는 한 문장만 넣는 방식, 비슷한 문제를 스스로 떠올려 풀어 본 뒤 원래 문제로 돌아오게 하는 방식, 문제를 잘게 쪼개 순서대로 푸는 방식이 차례로 소개된다. 다만 이 모든 방법의 효과는 바탕이 되는 모델의 크기와 성능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 반복해서 강조된다.

둘째는 답을 하나만 내지 말고 여러 개를 만들어 그중에서 고르는 '너비' 확장이다.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어 가장 많이 나온 답을 택하는 자기 일관성 기법이 대표적인데, 마지막 답을 뽑아낼 수 있는 문제에만 쓸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 답 자체를 모델에게 비교시키는 변형이나 채점 모델을 따로 학습시키는 방향이 함께 소개된다. 중간 단계마다 유망하지 않은 갈래를 잘라내며 탐색하는 방식은 끝까지 가 보고 판단하는 방식보다 더 넓은 범위를 볼 수 있다.

셋째는 '깊이' 쪽이다. 모델도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을 시작할 수 있으니, 중간 결과를 평가하고 그 피드백으로 스스로 고쳐 다시 진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평가는 모델 내부에서 할 수도 있고 외부 채점 도구를 쓸 수도 있다. 앞으로만 나아가는 사고 사슬과 달리 뒤를 돌아보고 되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차이다.

후반부의 핵심은 검증 가능한 보상을 쓰는 강화학습이다. 사람의 선호는 사람마다 달라 보상 모델이라는 대리 모델이 필요했지만, 수학의 최종 정답이나 코드의 단위 테스트 통과 여부는 기계적으로 판정할 수 있다. 여기에 맞춰 널리 쓰이는 알고리즘이 GRPO인데, PPO에서 가치 함수를 없애고 한 질문에 여러 응답을 뽑아 그 그룹 내 평균과 표준편차로 우열을 계산한다. 강의는 이어서 GRPO의 편향과 불안정성을 손본 개선 계열들을 차례로 비교한다.

주요 인사이트

  • 보상을 어디서 받는지가 RLHF와 RLVR을 가르는 유일한 차이다. 학습 구조 자체는 같고, 사람 선호를 학습한 보상 모델이냐 기계적 채점기냐만 바뀐다.
  • GRPO에는 함정이 있다. 한 그룹에서 뽑은 응답의 채점 결과가 전부 정답이거나 전부 오답이면 상대 비교가 불가능해 학습 신호가 0이 되고, 그 계산은 통째로 낭비된다.
  • 개선 알고리즘들은 화려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나눗셈을 어디서 하느냐 같은 사소해 보이는 조정에서 큰 차이를 만든다. 응답 길이로 나누면 긴 풀이의 토큰마다 학습 신호가 희석되어 장황한 답을 쓰는 쪽으로 학습이 기울 수 있다.
  • 좋은 쪽으로 가는 갱신은 과감하게, 나쁜 쪽으로 밀어내는 갱신은 보수적으로 하도록 상·하한을 다르게 두면 탐색 다양성이 유지되고 성능도 올라간다.
  • 이제 성능을 예측할 때 학습 연산량만 보면 안 된다. 같은 추론 예산이라면 더 작은 모델에 추론 시간을 더 쓰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 모델 서빙 설계가 훨씬 까다로워졌다.

자주 묻는 질문

RLHF와 RLVR은 무엇이 다른가요?

강화학습으로 정책 모델을 갱신한다는 구조는 같습니다. 다만 RLHF는 사람의 선호 데이터로 학습한 보상 모델이 주관적인 품질 점수를 주는 반면, RLVR은 수학 정답 채점이나 단위 테스트 통과 여부처럼 정해진 검증 함수가 맞으면 1, 틀리면 0 같은 보상을 직접 줍니다. 그래서 RLVR에는 별도의 보상 모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GRPO가 PPO보다 가볍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PPO는 정책 모델, 참조 모델, 가치 함수, 보상 모델까지 네 개를 메모리에 올려야 합니다. GRPO는 가치 함수를 쓰지 않고 한 질문에서 뽑은 응답 그룹의 평균과 표준편차로 이득값을 계산하기 때문에 올려야 할 모델이 줄고 구현도 단순해집니다. 검증 가능한 보상을 쓰고 KL 페널티를 빼면 두 개까지 줄어듭니다.

자기 일관성 기법은 언제 쓸 수 없나요?

같은 문제를 여러 번 풀어 가장 많이 나온 최종 답을 고르는 방식이라, 답을 하나로 뽑아내 비교할 수 있는 문제에서만 작동합니다. 코드 작성이나 창의적인 글쓰기처럼 열린 형태의 결과물에는 그대로 쓰기 어렵고, 그래서 여러 응답을 모델에게 보여 주고 가장 합의에 가까운 것을 고르게 하는 변형이 제안됐습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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