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IDEO BRIEFING
AI에 내 문체 학습시키기 — 스타일 가이드로 글쓰기 자동화하는 법
책 11권을 쓴 작가가 클로드에 자신의 글 20편을 학습시켜 스타일 가이드를 만들고, 콘텐츠의 90%를 자기 문체로 초안 쓰게 만든 과정을 공개한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이 영상에서 작가 티아고 포르테는 블로그 글 500편과 책 11권을 쓴 끝에 모든 단어를 직접 쓸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는 한 번의 설정으로 콘텐츠의 90%를 자기 목소리와 사고방식으로 AI가 초안 쓰게 만든 과정을 보여준다. 시작은 최근 장문 에세이 20편을 모아 클로드(Claude)에게 '이 글들을 재현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직접 제안하게 한 것이었다. 클로드는 두 가지 도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나는 스타일 가이드, 다른 하나는 그것을 어떻게 쓸지 정한 실행 가이드였다.
핵심은 클로드의 '프로젝트' 기능이다. 프로젝트는 문서를 담는 컨테이너로, 그 안에서 나누는 모든 대화는 담긴 문서의 지식을 자동으로 참고한다. 그는 스타일 가이드와 실행 가이드를 합친 약 2만 1천 단어 분량의 마스터 문서를 프로젝트 지식으로 넣어두었다. 그러자 '새 글을 쓰게 도와줘'라는 한 문장만으로 클로드가 그의 스타일 가이드를 인식하고, 실행 가이드의 단계대로 주제·형식·강조점·분량·인용 자료를 차례로 물어왔다.
예시 글감은 그가 막 읽은 기후 폭염을 다룬 책 '히트 윌 킬 유 퍼스트(The Heat Will Kill You First)' 요약이었다. 블로그용 장문 사색 에세이, 2,500~3,000단어, 일상에 이미 닥친 구체적 영향에 초점이라는 조건을 줬다. 중요한 점은 책 발췌문을 직접 제공한 것이다. AI는 책의 전문을 갖고 있지 않아 발췌가 없으면 구체성과 사례가 빈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는 킨들 하이라이트를 리드와이즈(Readwise)로 에버노트에 동기화해 둔 5천 단어 분량의 발췌를 붙여넣었다.
결과 초안은 보통 90~95% 완성도였고, 한두 번의 편집 패스면 자기 이름으로 발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그는 도입부의 일화가 자신의 것이 아니어서, 산불로 하늘이 주황빛이 되고 대기질이 위험 수준까지 치솟아 공기청정기를 켜고 실내에 있던 자신의 진짜 경험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AI는 적은 단서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세부를 채웠다. 또 문단을 골라 '설명'이나 '개선'을 요청하거나 '너무 학술적이니 덜 격식 있게'처럼 구체적으로 고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시스템을 쓰는 이유를 설명한다. 자신이 쓰는 글의 절반쯤은 사업 마케팅, 책을 위한 조사, 다음 글의 재료가 되는 '중간 패킷' 등 그 자신만의 고유한 관점이 꼭 필요하지는 않은 작업이다. 특히 책 요약 글은 독서에만 8~10시간, 전체로는 한 편에 약 20시간이 들어 부모가 된 뒤로는 지속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는 역설에 빠졌다. 그 글들이 존재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가 100% 직접 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해법은 자신의 관점이 필요 없는 절반을 AI에 맡기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절반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었다.
주요 인사이트
- AI에게 작업 방식을 스스로 설계하게 한 뒤(스타일 가이드+실행 가이드), 그 산출물을 프로젝트 지식으로 재사용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 긴 프롬프트를 매번 입력하는 대신, 2만 단어 규모의 규칙 문서를 프로젝트에 넣어두면 한 문장으로도 일관된 결과가 나온다.
- AI는 책 전문을 모르므로, 직접 정리한 발췌·하이라이트를 제공해야 구체성과 사례가 살아난다.
- 글쓰기를 '내 관점이 필요한 절반'과 '그렇지 않은 절반'으로 나누는 사고방식이 시간 절약의 출발점이다.
자주 묻는 질문
AI가 어떻게 작가의 문체를 따라 쓰게 되나요?
작가는 자신의 장문 에세이 20편을 클로드에 학습시켜 스타일 가이드와 실행 가이드를 만들고, 이를 합친 약 2만 1천 단어 문서를 클로드 프로젝트에 넣어둡니다. 이후 대화는 이 문서를 자동 참고해 그의 문체로 글을 씁니다.
책 요약 글을 쓸 때 왜 발췌문을 직접 넣나요?
AI는 책의 전문을 갖고 있지 않아, 발췌 없이 요약하면 구체성과 책 속 사례가 빈약해집니다. 그래서 킨들 하이라이트를 동기화해 둔 5천 단어 분량의 발췌를 붙여넣어 정확성과 구체성을 확보합니다.
AI 초안은 바로 발표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
보통 90~95% 완성도라서 한두 번의 편집 패스가 필요합니다. 도입부 일화를 자신의 진짜 경험으로 바꾸거나 특정 문단을 덜 격식 있게 다듬는 식으로, 약 10~15분 만에 4~6시간을 절약했다고 말합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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