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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자인 워크플로우 실전 후기 - YC 방식으로 무드보드부터 시안 6라운드 랭킹까지

핀터레스트 무드보드와 디자인 철학 문서로 방향을 잡은 뒤 시안을 대량 생성하고 여섯 라운드에 걸쳐 순위를 매긴 실전 후기다. 도구가 좋아져도 결국 잘 고르는 눈은 사람의 몫으로 남는다는 결론까지 정리했다.

YC 디자인 총괄의 AI 디자인법을 따라 해보니: 무드보드·soul.md·6라운드 랭킹 영상 대표 이미지

핵심 메시지

  • YC 디자인 총괄이 공개한 AI 디자인 절차는 무드보드 수집, 효과 선택, 디자인 철학 문서(soul.md) 작성, 시안 대량 생성과 랭킹의 반복으로 요약된다.
  • 영상 진행자는 이 절차를 자기 제품에 그대로 적용해 이틀 동안 여섯 라운드를 돌렸고, 직접 손으로 디자인했을 때보다 결과가 낫다고 평가했다.
  • 디자인 철학은 사람이 정해야 한다. 제품 회의를 녹음해 그 내용으로 soul.md를 만든 뒤 모델에 넘기는 방식이 핵심 준비 단계다.
  • 생성형 도구가 만든 시안은 정지 이미지가 아니라 호버 애니메이션까지 동작하는 인터랙티브 화면이라, 기존 목업보다 판단 근거가 풍부하다.
  • 도구가 아무리 좋아져도 좋은 디자인을 골라내는 평가 능력은 사람에게 남는다는 것이 이 실험의 결론이다.

쉽게 이해하기

영상은 Y Combinator의 디자인 총괄이 공개한 AI 디자인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본 기록이다. 소재가 된 제품은 로컬에 쌓인 코딩 도구 세션 기록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한 번에 몇 개의 세션을 돌렸는지, 가장 긴 단일 세션이 몇 시간이었는지 같은 통계를 보여준다. 진행자의 화면에는 157개 세션에 걸쳐 52시간이라는 수치가 떴다. 이 제품 자체가 AI와 함께 디자인된 사례라는 점에서 출발점이 된다.

재현한 절차는 네 단계다. 먼저 핀터레스트에서 무드보드를 모아 원하는 분위기를 정하고, 셰이더나 디더링 같은 시각 효과를 고를 수 있는 도구에서 표현 방식을 추린다. 그다음 제품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한 회의를 녹음해 그 내용으로 디자인 철학 문서를 만든다. 이 문서와 무드보드를 함께 넘기면서 시안을 여러 개 만들라고 지시하는 것이 마지막 단계다.

생성된 시안은 곧바로 채택되지 않는다. 진행자는 시안에 별점과 의견을 남길 수 있는 랭킹 페이지까지 모델에게 만들게 한 뒤, 평가 결과를 반영해 다음 라운드의 시안을 다시 생성했다. 이 과정을 여섯 번 반복하는 데 이틀이 걸렸고, 진행자는 이후 라운드일수록 더 빨라질 것이라고 봤다.

그가 문서에 담은 철학은 영상 편집 도구의 화면 구성에 관한 것이었다. 전문가용 편집 프로그램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버튼이 빽빽하지만, 편집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화면 하나만 있는 자동차 실내에 가까운 단순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기본 화면에서는 색을 모두 걷어내고 가장 중요한 버튼 하나에만 색을 남긴 뒤,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복잡한 화면으로 전환하는 버튼을 따로 뒀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덜어낼수록 좋다는 바우하우스 계열의 스타일이었다.

영상 후반부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역할을 다룬다. 진행자는 서로 다른 모델 세 개로 만든 시안을 어느 것이 어느 모델인지 모르는 상태로 비교하면서, 이른바 'AI 느낌'이 나지 않는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좋은 디자인을 많이 보고 잘 골라내는 눈, 즉 평가 능력이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는 것이다.

주요 인사이트

  • 한 번의 프롬프트로 끝내면 결과물이 서로 비슷해지지만, 무드보드와 철학 문서를 미리 넘기고 여러 라운드로 걸러내면 그 획일성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정지된 목업 대신 실제로 눌리고 반응하는 시안을 여러 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협업할 때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 영상에서는 디자인 평가가 수학이나 코딩처럼 정답 검증으로 학습시키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본다. 정답이 명확한 분야에 학습 환경이 먼저 만들어진 것도 그래서라는 설명이다.
  • 그 결과 사람이 순위를 매기고 고르는 단계, 즉 사람이 루프 안에 들어가는 구조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 디자인을 해본 적 없는 사람도 시안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디자이너의 역할은 만드는 사람에서 제품 전반을 조립하는 사람 쪽으로 넓어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영상에서 소개한 AI 디자인 절차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무드보드로 분위기를 정하고, 시각 효과를 고를 수 있는 도구에서 표현 방식을 추린 뒤, 제품 회의를 녹음해 만든 디자인 철학 문서를 함께 넘겨 시안을 여러 개 생성합니다. 그다음 시안에 순위를 매기고 그 결과를 반영해 다음 라운드를 다시 돌립니다.

실제로 얼마나 걸렸고 몇 번을 반복했나요?

진행자는 여섯 라운드를 돌렸고 여기까지 이틀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절차에 익숙해지면 이후에는 더 빨라질 것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정리하나요?

좋은 디자인을 많이 보고 그중에서 잘 골라내는 일입니다. 영상에서는 디자이너들이 공통적으로 좋은 디자인을 많이 보라고 조언한다는 점을 들며, 도구가 바뀌어도 이 부분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디자인 철학 문서는 왜 따로 만드나요?

제품의 정체성과 목표, 사용자가 어떤 경험을 하길 바라는지를 정리해두지 않으면 의도한 방향으로 시안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련 논의를 녹음해 그 내용을 문서로 만든 뒤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YouTube 원본 영상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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