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IDEO BRIEFING
바이브 코딩으로 AI 슬라이드 서비스 만들기: 기획·PRD·스택과 이미지 생성 비용
1인 개발자가 컨설팅용 슬라이드를 만드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현한 과정을 공개했다. 기획과 PRD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4단계 개발 흐름, 실제로 쓴 기술 스택, 그리고 이미지 생성 비용의 현실을 짚는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모두의AI 운영자는 컨설팅용 슬라이드를 만들어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혼자 개발한 경험을 공개했다. 출발점은 아쉬움이었다. 노트북LM으로도 20장짜리 슬라이드를 금방 만들 수 있지만 수정이 어렵고 원하는 템플릿을 적용하기 힘들며, 임원 보고용처럼 내용이 빽빽하고 도식화가 정교한 결과물을 얻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완성도가 아직 부족하다고 여러 차례 못 박으며 제품을 권하기보다 '개인이 이 정도까지 만들어봤다'는 기록으로 공유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주제를 입력하면 곧바로 슬라이드를 뽑는 대신 스스로 웹 검색을 돌리고, 필요하면 추가 조사를 반복하는 루프 구조로 짜였다. 조사가 끝나면 슬라이드 계획을 세우고 미리보기와 스토리라인으로 논리 구성을 보여주며, 헤드 메시지는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다. 생성 방식은 두 가지다. 퀄리티 모드는 앞 장의 결과 이미지를 다음 장의 입력으로 넣어 일관성을 유지하고 5장 기준 5~10분이 걸리며, 패스트 모드는 병렬로 한꺼번에 만들어 5장을 2분 안에 끝내지만 일관성이 떨어진다.
기술 스택은 프런트엔드에 Next.js와 Tailwind CSS, 아이콘은 루시드 리액트, 스토리라인 시각화에는 리액트 플로우를 쓴다. 캔버스 기반 슬라이드 편집 기능은 별도의 리액트 라이브러리로 구현 중이다. 인증과 데이터베이스, 사용자가 만든 슬라이드 저장은 슈퍼베이스가 맡고, 백엔드는 랭그래프로 에이전트 하네스를 구성해 FastAPI로 서빙한다. 결제는 해외 사용자를 겨냥해 폴라를 골랐고, 웹 검색 API는 속도와 무료 크레딧을 이유로 엑사를 택했다. 모델은 오픈라우터로 갈아 끼울 수 있게 했고 랭스미스로 에이전트 실행을 추적한다.
가장 현실적인 대목은 비용이다. LLM 호출은 정말 싸지만 이미지 생성 모델은 프롬프트에 따라 한 장에 0.149달러, 환산하면 200~300원이 든다. 100장이면 3만 원어치다. 정작 서비스는 30달러에 100장을 만들 수 있게 해뒀으니 마진이 거의 남지 않는다. 그는 오픈라우터 크레딧으로 매달 25달러씩 쓰고 최근에는 한 달에 세 번 결제해 10만 원가량을 지출했다며, 이미지 생성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쓰지 않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개발 방식은 기획, PRD 생성, UI 기획, 구현의 네 단계다. 기획에서는 AI와 대화하며 아이디어의 구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3C(자사·고객·경쟁사) 틀로 제품 아이디어와 타깃 사용자, 경쟁 제품을 따진다. '있으면 좋은 것'과 '돈 내고 쓸 것'을 구분하는 데 특히 공을 들이며, 이 단계에서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폐기한다. UI는 제미나이로 화면 시안 이미지를 먼저 만든 뒤 그 이미지를 스티치에 첨부해 여러 화면을 한 번에 구현하는 순서로 진행하고, 실제 구현은 안티그래비티에 클로드 코드 익스텐션을 붙여서 한다.
주요 인사이트
- AI 서비스의 손익은 모델 선택이 아니라 이미지 생성 같은 특정 호출에서 갈린다. 장당 200~300원이 곧바로 원가가 되기 때문에, 가격 설계를 코드보다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교훈이 된다.
- 바이브 코딩의 승부처가 코딩이 아니라 기획과 PRD라는 점이 반복해 강조된다. 요구 사항을 원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적어둬야 구현 단계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체로 비슷하기 때문에 차별점은 UI와 UX에서 나온다는 관점은, 같은 기능을 만드는 개인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전략이 된다.
- 컨텍스트가 100% 차서 자동 압축이 작업 도중에 끼어들면 맥락이 손실될 수 있다고 보고, 70% 안팎에서 직접 압축을 지시하는 운영 습관은 코딩 에이전트를 오래 쓰는 사람들이 참고할 만하다.
- 서브에이전트와 병렬 실행을 쓰지 않는 이유가 인상적이다. 개선 항목들이 코드베이스에서 서로 엮여 있어 병렬로 나누면 충돌이 나고, 결과를 이해하지 못한 채 쌓인 코드는 결국 감당 못 할 부채가 된다는 판단이다.
자주 묻는 질문
노트북LM 같은 기존 도구와 무엇이 다른가?
영상에서는 노트북LM이 조사부터 슬라이드 생성까지 빠르게 해내지만 수정이 어렵고 원하는 템플릿을 적용하기 힘들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는다. 그래서 컨설팅사에서 쓰는 색 조합과 경계선 스타일을 템플릿으로 넣고, 스크린샷을 커스텀 템플릿으로 올려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이미지 생성 비용은 얼마나 드나?
이미지 생성 모델 호출은 프롬프트 분량에 따라 한 번에 약 0.149달러, 원화로 200~300원 수준이다. 100장을 만들면 3만 원어치가 나가는 셈이라, 30달러에 100장을 제공하는 구조로는 마진이 거의 남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딩 에이전트는 무엇을 쓰고 어떻게 관리하나?
안티그래비티 IDE에 클로드 코드 익스텐션을 붙여 쓴다. 변경 사항의 diff를 눈으로 확인하고 로컬 서버를 띄워 테스트하기 편하다는 이유다. 컨텍스트는 70% 안팎에서 직접 압축을 지시하며, 서브에이전트나 훅은 따로 만들지 않고 공식 플러그인 몇 개만 쓴다고 설명했다.
원문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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