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IDEO BRIEFING
사내 AI 자동화 성공기: 풀스크립트가 1년 만에 n8n 워크플로 1,500개를 만든 방법
헬스테크 기업 풀스크립트의 사내 AI 책임자 사하르가 1년도 안 돼 자동화 워크플로 1,500여 개를 만든 과정을 공개한다. 전사 해커톤, 템플릿과 공용 자격증명, '사람 우선·AI 활용' 문화로 비개발자까지 자동화에 참여시킨 노하우를 담았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풀스크립트는 직원 1,000명이 넘는 헬스테크 기업으로, PHI·PII 같은 민감 정보를 다뤄 아무 AI 도구나 쓸 수 없는 규제 환경에 있다. 이 회사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자동화 워크플로 1,500여 개를 만들고 그중 100여 개를 실제 운영에 올려 수만 시간을 절약했다. 예전에는 각 팀이 엔지니어에게 자동화를 요청하면 대기열에 쌓여 일부만 처리됐고, 엔지니어 수가 한정돼 병목이 생겼다.
돌파구는 접근성이었다. 사내 AI 책임자 사하르는 전 직원에게 n8n 접근 권한을 열고, 여러 워크숍을 열고, 회사에 맞는 템플릿을 만들어 복사·붙여넣기로 바로 쓰게 했다. 특히 비개발자가 가장 크게 막히던 자격증명 설정을 '공용 자격증명'으로 해결해, 클릭 한 번으로 Gemini·ChatGPT·Slack에 연결되게 했다.
때마침 열린 전사 AI 해커톤(온·오프라인 병행)이 대규모 온보딩 계기가 됐다. 'GSD(Get Stuff Done)' 지원팀이 사람들의 제작을 도왔고, 전용 도움 채널과 해커톤에서 나온 질문을 통해 패턴을 발견했다. 가장 많은 요청은 '데이터를 모아 Slack으로 보내기'였고, 회의록을 구글 문서로 변환하는 템플릿 등이 만들어졌다. 각 템플릿에는 스티키 노트와 사내 문서(Guru 카드)로 단계별 사용법을 붙였다.
실제 가치도 뚜렷하다. 영업에서는 행사 참가자 명단을 기존 고객과 대조하는 데 한 주씩 걸리던 일을 즉시 처리하는 리드 선별·점수화로 바꿨다. 재무는 인보이스 대사(reconciliation) 자동화로 매달 수 시간을 아껴 아예 재무팀에 넘겼고, 법무는 로컬 언어모델로 계약서 1차 검토를 자동화했다. 고객지원은 통화 후 요약·태깅을 자동화해 상담원이 메모 대신 대화에 집중하게 했으며, 규정 준수 워크플로 하나만으로 통화에서 PHI·PII를 제거해 연간 약 3,000시간을 절약했다.
문화적으로는 '사람 우선, AI 활용'을 내세운다. 원래 'AI 우선'이었지만 회사 문화와 맞지 않는다는 반응에 표어를 바꿨고, AI가 사람을 대체가 아니라 보강한다는 메시지가 도입을 촉진했다. 매주 새 템플릿을 내고 타운홀에서 데모를 장려하며, 101·102 워크숍과 사용량 모니터링(월 활성 사용자 77명), 부서별 챔피언으로 열기를 유지한다. 사하르의 조언은 템플릿·자격증명을 미리 준비하고, 백지 대신 AI로 최소 버전을 먼저 만들며, 작게 시작하라는 것이다.
주요 인사이트
- 대부분의 회사는 워크플로 5~10개에서 멈추는데, 병목은 엔지니어링 팀이고 비개발자는 시작점을 몰라 아무것도 운영에 오르지 못한다.
- 비개발자가 가장 크게 막히는 지점은 자격증명 설정이어서, 클릭 한 번으로 연결되는 공용 자격증명이 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 정해진 시간(해커톤)을 떼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 시간에 해 보라'고 하면 잘 안 하지만, 업무 시간에 '지금 만들어 보라'고 하면 전사 피드백이 쏟아진다.
- 계약서 검토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법무 업무에는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로컬(온프레미스) 언어모델을 써서 우려를 줄였다.
- 자동화의 진짜 가치는 '사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상담원이 통화 중 메모 대신 대화에 집중하게 하는 등 사람을 더 몰입하게 만드는 데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풀스크립트는 얼마나 많은 자동화를 만들었나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워크플로 1,500여 개를 만들었고, 그중 100여 개가 실제 운영에 반영돼 수만 시간을 절약했다고 밝힙니다. 규정 준수 워크플로 하나만으로도 연간 약 3,000시간을 아꼈습니다.
비개발자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냈나요?
전 직원에게 접근 권한을 열어 주고, 복사·붙여넣기로 쓸 수 있는 사내 템플릿과 클릭 한 번으로 연결되는 공용 자격증명을 제공했으며, 전사 해커톤과 전담 지원팀(GSD)으로 직접 만들어 보게 했습니다.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조언은 무엇인가요?
템플릿과 자격증명을 미리 준비하고, 백지에서 시작하지 말고 AI로 최소 버전을 먼저 만든 뒤 엔지니어가 확장을 돕게 하라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크게 만들려 하지 말고 작게 시작하라고 강조합니다.
'AI 우선'에서 '사람 우선'으로 바꾼 이유는 무엇인가요?
'AI 우선'이라는 표어가 회사 문화와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오자 '사람 우선, AI 활용'으로 바꿨고,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보강한다는 메시지가 직원들의 불안을 줄여 도입을 촉진했다고 설명합니다.
원문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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