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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장애와 가동률 하락: CEO 공백·가짜 스타·AI 과부하 논란을 총정리하다
약속한 99.9% 가동률이 87%대로 떨어지고, 머지 큐 사고로 코드가 되돌아가는 일까지 벌어졌다. CEO 공백, 가짜 스타 경제, AI발 트래픽 폭증 속에서 깃허브가 겪는 문제와 이탈 움직임을 한 개발자의 시선으로 정리했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매일 깃허브를 쓰는 한 개발자는 깃허브가 '무너지고 있다'고 말한다. SLA에서 99.9% 가동률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비공식 집계 기준 87.25%까지 떨어졌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투명성으로, 공식 상태 페이지에는 개별 항목만 있을 뿐 종합 가동률 지표가 없어 실제 사용자 경험과 발표 사이의 괴리가 크다고 지적한다.
구체적 사고도 잇따랐다. 4월 27일에는 검색 기능을 떠받치는 엘라스틱서치 클러스터가 과부하로 결과를 반환하지 못해 PR과 이슈가 보이지 않았는데, 사후 보고서는 봇넷 공격 가능성을 원인으로 들었고 데이터 손실은 없었다고 밝혔다. 4월 23일에는 머지 큐가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스쿼시 머지 그룹에 PR이 둘 이상일 때 잘못된 머지 커밋이 생성돼, 브랜치가 분기된 이후 메인에 쌓인 변경이 조용히 사라진 것이다.
제작자는 근본 원인으로 리더십 공백을 지목한다. CEO가 사임한 뒤 후임을 두지 않아 COO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보고하는 구조가 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를 독립 플랫폼이 아닌 한 부서·기능처럼 다룬다는 것이다. 그는 '아무리 뛰어난 선원이 많아도 선장이 없으면 배는 좌초한다'는 비유로 상황을 설명하며, 일부 사용자가 GitLab·Codeberg 등으로 옮기는 움직임을 전한다.
또 다른 문제로 '가짜 스타 경제'를 든다. 한 분석에 따르면 600만 개의 가짜 스타가 클릭당 6센트에 거래되며, VC가 스타 수를 성장의 증거로 받아들이는 탓에 투자 유치 수단으로 악용된다. 실제로 조작이 의심되는 저장소의 스타 계정 상당수가 팔로워나 공개 저장소가 전혀 없는 '유령 계정'이었다.
물론 그는 AI 시대의 폭발적 활동도 인정한다. 2025년 10억 건이던 커밋이 이제 주당 2억 7500만 건에 이르고, 깃허브 액션 사용량도 주당 5억 분에서 21억 분으로 늘었다. 그러나 가동률 하락은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이후의 추세이기도 해, 모든 책임을 AI에 돌릴 수는 없다고 본다. 핵심 인프라가 흔들리는 가운데 코파일럿 같은 AI 기능에만 자원을 쏟는다는 비판과 함께, Ghostty 제작자가 잦은 장애를 이유로 프로젝트를 깃허브 밖으로 옮긴 사례를 이탈의 신호로 제시한다.
주요 인사이트
- 종합 가동률 지표의 부재는 실제 사용자 경험과 공식 발표 사이의 괴리를 키운다.
- 0.07%라는 작은 비율로 사고를 설명하는 방식은, 영향을 받은 사용자 입장에선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 리더(선장)의 부재는 개별 엔지니어의 역량과 무관하게 제품 방향을 표류시킬 수 있다.
- 스타 수가 투자 유치의 사회적 증거로 쓰이면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지표가 신뢰를 훼손한다.
- AI 기능에 자원을 쏟는 동안 정작 핵심 인프라의 안정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용자 이탈로 이어진다.
자주 묻는 질문
4월 23일 머지 큐 사고는 무엇이었나?
스쿼시 머지로 한 머지 그룹에 PR이 둘 이상일 때 잘못된 머지 커밋이 생성돼, 브랜치가 분기된 이후 메인에 있던 변경이 사라지는 문제였다. 약 0.07%(2804건)의 PR이 영향을 받았다.
왜 리더십이 문제로 지적되나?
CEO가 사임한 뒤 후임을 두지 않아 COO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보고하는 구조가 됐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를 독립 플랫폼이 아닌 하나의 기능처럼 다룬다는 비판이다.
깃허브를 떠나는 사례가 있나?
Ghostty 제작자 미첼이 잦은 장애를 이유로 Ghostty 프로젝트를 깃허브 밖으로 옮긴다고 밝혔으며, 개인 프로젝트는 그대로 남겨둔다고 했다.
원문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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