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IDEO BRIEFING
AI 에이전트란 무엇인가? LLM과 AI 워크플로우의 차이를 3단계로 쉽게 정리했다
코딩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LLM과 AI 워크플로우, AI 에이전트를 3단계로 나눠 설명한 영상을 정리했다. RAG와 리액트(ReAct) 같은 용어의 실제 의미와,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을 짚는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에이전틱', 'AI 에이전트'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설명은 지나치게 기술적이거나 겉핥기에 그치기 쉽다. 이 영상은 코딩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따라올 수 있도록, 우리가 매일 쓰는 챗봇에서 출발해 진짜 AI 에이전트에 도달하는 과정을 세 단계로 쪼갠다. 각 단계를 개인 일정과 날씨라는 하나의 예시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방식이라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1단계는 대형언어모델(LLM) 자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챗봇 서비스들은 모두 이 모델 위에 올라간 애플리케이션이다. 사람이 입력을 주면 모델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를 만들어 낸다. '커피 약속을 잡는 이메일을 써줘'라고 하면 평소보다 정중한 문장이 나오지만, '내 다음 커피 일정이 언제야'라고 물으면 실패한다. 여기서 두 가지 한계가 드러난다. 개인 정보나 사내 데이터 같은 고유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고,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넣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수동적 존재라는 점이다.
2단계는 AI 워크플로우다. '개인 일정을 물어보면 먼저 캘린더를 검색한 뒤 답하라'는 규칙을 심어두면 모델은 정확한 답을 내놓는다. 그러나 이어서 '그날 날씨는 어때'라고 물으면 다시 실패한다. 지시한 경로가 캘린더 검색뿐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워크플로우의 본질로, 사람이 사전에 정의한 제어 로직만 따라갈 수 있다. 뉴스 링크를 모으고, 요약하고, 초안을 쓰고, 매일 오전 8시에 실행되도록 예약하는 자동화도 단계가 수백 개로 늘어나든 여전히 워크플로우다. 설계자가 사람이라면 에이전트의 개입은 없는 셈이다.
3단계가 AI 에이전트다. 앞의 자동화에서 사람이 한 일은 두 가지였다. 어떤 순서로 접근할지 궁리한 것, 그리고 도구를 골라 실행한 것이다. 이 두 역할을 LLM이 넘겨받는 순간 워크플로우는 에이전트가 된다. 목표만 주면 모델이 스스로 '기사를 모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가'를 따져보고, 사용자가 이미 연동해 둔 계정을 근거로 어떤 도구를 쓸지 판단한다. 추론(Reason)과 행동(Act)을 합친 리액트(ReAct)라는 프레임워크 이름이 여기서 나온다.
에이전트의 세 번째 특징은 자율적인 반복이다. 사람이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프롬프트를 다시 쓰는 시행착오를, 에이전트는 스스로 수행한다. 자기 초안을 평가할 또 다른 모델을 워크플로우 안에 불러들여 모범 사례 기준으로 채점하게 하고,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사이클을 돌린 뒤 최종 결과물만 건넨다. 영상은 검색어를 넣으면 AI가 그 대상의 모습을 먼저 추론한 다음 방대한 영상 클립을 훑어 해당 장면을 찾아내는 데모를 예로 든다. 예전이라면 사람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보며 일일이 태그를 달아야 했던 작업이다.
주요 인사이트
- 용어의 위계를 잡아두면 시장의 마케팅 문구를 걸러 읽을 수 있다. 정해진 순서대로 도구를 호출하는 자동화를 '에이전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이 기준으로 보면 그것은 워크플로우다.
- RAG를 별개의 신기술로 볼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 유용하다. 답하기 전에 외부 정보를 먼저 찾아보게 하는 절차이므로, 본질적으로는 사람이 설계한 워크플로우의 한 형태다.
- 에이전트의 핵심 역량은 도구 사용 자체가 아니라 '어떤 도구를 왜 쓸지 판단하는 권한'이 모델로 넘어갔다는 데 있다. 자동화의 단계 수를 늘리는 것으로는 이 선을 넘을 수 없다.
- 자기 평가 루프는 품질을 끌어올리는 대신 비용과 시간을 늘린다. 모델이 스스로 반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호출 횟수가 늘어난다는 뜻이므로, 어떤 작업을 에이전트에게 맡길지는 선택의 문제가 된다.
자주 묻는 질문
AI 워크플로우와 AI 에이전트를 구분하는 가장 간단한 기준은 무엇인가요?
의사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보면 됩니다. 사람이 '1단계는 이것, 2단계는 저것'처럼 경로를 미리 설계해 두었다면 단계가 아무리 많아도 AI 워크플로우입니다. 반면 목표만 주고 어떤 순서로 어떤 도구를 쓸지 모델이 스스로 정한다면 AI 에이전트입니다.
RAG는 AI 에이전트인가요?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아닙니다. RAG는 모델이 답하기 전에 캘린더나 날씨 서비스 같은 외부 정보를 먼저 찾아보도록 돕는 절차이며, 그 경로는 사람이 정해 둡니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AI 워크플로우의 한 종류로 분류됩니다.
리액트(ReAct)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나요?
'추론하다(Reason)'와 '행동하다(Act)'를 합친 말입니다. 에이전트가 목표 달성 방법을 스스로 따져보고 도구를 통해 실제로 실행한다는 두 가지 동작을 그대로 담은 이름이며, 에이전트를 구성하는 가장 일반적인 프레임워크로 소개됩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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