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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n 자동화 엔지니어 인터뷰: 사내 업무 자동화 우선순위와 사람이 남아야 하는 자리

워크플로 자동화 회사 n8n의 자동화 팀 엔지니어가 사내 자동화 요청을 받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 유지보수를 넘기는 이유, 사람이 판단을 쥐어야 하는 지점을 이야기했다.

사내에 ‘자동화 팀’을 따로 둔 회사, 무엇을 자동화하고 무엇을 남기나 영상 대표 이미지

핵심 메시지

  • n8n의 자동화 팀은 회사 안의 개선 여지를 찾아 업무를 자동화하고, 동시에 다른 팀이 도구를 직접 쓰도록 이끄는 역할을 함께 맡는다.
  • 자동화 요청은 슬랙에 미리 정해 둔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접수되고, 그 자체가 자동화로 이어져 프로젝트 목록과 우선순위 판단에 쓰인다.
  • 무엇을 자동화할지는 "이 일을 실제로 몇 번이나 하는가", "정말 문제를 푸는가"부터 따진다. 자동화에 맞지 않는 낡은 도구는 큰 걸림돌이 된다.
  • 팀이 모든 자동화를 대신 만들지는 않는다. 유지보수까지 떠안을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요청한 팀이 직접 만들도록 돕는다.
  •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일은 결국 사람과 부서 간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며, 이 부분은 프롬프트로 대신하기 어렵다는 것이 인터뷰의 핵심 메시지다.

쉽게 이해하기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를 만드는 n8n에는 자사 제품으로 사내 업무를 자동화하는 팀이 따로 있다. 인터뷰에 응한 다니엘라는 이 팀이 회사가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할 지점을 찾아내는 동시에, 다른 팀이 도구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내부 해커톤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일까지 맡는다고 설명했다.

자동화 대상은 즉흥적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회사 목표와 맞물려 성과가 날 만한 프로세스를 추린다. 다른 팀은 슬랙에 미리 준비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요청을 올리고, 그 요청이 다시 자동화를 작동시켜 프로젝트가 목록에 나타난다. 우선순위는 개인이 아니라 팀이 함께 정한다.

요청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다. 그래서 팀은 모든 것을 대신 만들어 주는 대신, 요청한 팀이 스스로 만들 방법이 있는지를 먼저 살핀다. 만든 사람이 유지보수도 하게 되는 구조가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

자동화 판단 기준은 단순하다. 이 작업을 실제로 얼마나 자주 하는지,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지부터 확인한다. 여기에 더해 쓰고 있는 도구 자체를 점검해야 한다. 자동화를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들어진 낡은 도구가 아직 많고, 데이터를 꺼내 오기 어렵다는 점이 큰 걸림돌이 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술이 아니었다. 프로세스는 사람이 만드는 것이라 하나의 흐름에 여러 부서와 여러 승인자가 얽혀 있고, 프로세스를 이해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다니엘라는 이 부분이 아직 대규모 언어모델이 대신 파악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봤다.

개인적인 철학으로는 사람이 항상 흐름 안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내보낼지 사람과 이야기해야 모두가 안심할 수 있고, 기계가 대신 결정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해커톤이나 커뮤니티 행사에 여성 참가자가 극히 적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베를린에서 여성 커뮤니티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주요 인사이트

  • 자동화 조직을 별도로 두는 회사는 아직 드물지만, 요청 접수와 우선순위 결정 자체를 자동화해 두면 팀의 병목이 눈에 보이는 형태로 드러난다.
  • "우리가 다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원칙은 인력 부족의 결과가 아니라 유지보수 책임을 만든 사람에게 남기려는 설계에 가깝다.
  • 자동화의 실제 걸림돌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데이터 접근성이다. 자동화를 전제하지 않고 만들어진 기존 도구가 발목을 잡는다.
  • 프로세스에는 여러 부서와 승인 단계가 얽혀 있어, 사람 사이의 일하는 방식을 파악하는 일은 프롬프트만으로 대체하기 어렵다.
  • 자동화 팀이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으려면 다른 팀과의 소통량 자체가 업무의 큰 축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자동화 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

회사가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할 영역을 찾아 자동화하고, 다른 팀이 자동화 도구를 직접 쓰도록 돕습니다. 내부 해커톤을 열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일도 함께 합니다.

자동화할 업무는 어떻게 고르나요?

회사 목표와 맞는지 확인한 뒤, 그 작업을 실제로 얼마나 자주 하는지와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따집니다. 쓰고 있는 도구가 자동화에 적합한지, 데이터를 꺼내 올 수 있는지도 함께 점검합니다.

모든 자동화를 자동화 팀이 직접 만들어 주나요?

아닙니다. 요청이 매우 많아 전부 만들 수 없고, 만든 것을 계속 유지보수해 줄 수도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요청한 팀이 직접 만들도록 돕습니다.

AI가 업무 프로세스를 전부 파악할 수 있나요?

인터뷰에서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프로세스에는 여러 부서와 승인자가 얽혀 있고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를 이해해야 하는데, 이는 아직 프롬프트로 대신하기 어려운 영역이라는 설명입니다.

원문과 출처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자막을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를 위해 요약했습니다. 전체 맥락과 최신 정보는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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