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IDEO BRIEFING
ChatGPT Work 코덱스 활용법 - OpenAI 팀원이 공개한 비서 스레드와 스킬 자동화 시스템
OpenAI 코덱스 팀의 제이슨 리우가 화면을 공유하며 자신의 업무 자동화 방식을 공개했다. 하루 세 번 도는 비서 자동화, 자기 말투를 학습시킨 스킬 관리, 목표와 계획을 분리해 앱을 만드는 방법까지 실제 사용법을 그대로 소개한다.

핵심 메시지
쉽게 이해하기
AI 도구를 어떻게 써야 실제 업무가 줄어드는지는 기능 목록만 봐서는 알기 어렵다. 이 대담에서는 OpenAI 코덱스 팀에서 개발자 경험을 담당하는 제이슨 리우가 화면을 직접 공유하며, 자신이 하루를 어떻게 굴리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 준다. 그는 자기 업무의 절반이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챙기는 운영성 업무라고 말하며, 그 대부분을 도구 하나로 처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정리한 것은 두 제품의 관계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ChatGPT Work는 코덱스와 다른 무언가가 아니라 같은 경험을 다르게 보여 주는 화면이다. 코덱스는 변경 이력이나 코드 수정 내역을 그대로 노출하는 반면, Work는 그것을 뒤로 숨긴다. 발표 자료를 만들 때 파이썬 코드 스무 줄이 오갔다는 사실까지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모델과 사고 강도 선택에 대해서는, 일정을 잡고 메시지를 읽는 일상 업무에는 중간 수준이면 충분하고, 몇 시간짜리 개발 과제에만 최고 수준을 쓴다고 했다.
작업을 정리하는 방식도 통념과 다르다. 그는 수백 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돌리지 않는다. 대신 소수의 스레드를 고정해 두고 각각을 하나의 작업 공간처럼 오래 유지한다. 대화가 길어져도 맥락이 잘 압축되기 때문에 이전 내용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요한 내용은 노트 폴더에 적어 두게 시키고, 추가로 처리할 일이 생기면 본 스레드가 직접 하는 대신 하위 작업을 따로 띄운다. 그의 모든 맥락은 마크다운 파일 묶음 하나에 들어 있고, 프로젝트별·인물별·메모별로 폴더가 나뉘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서' 자동화다.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도는 이 자동화는 메신저와 메일, 업무 보드를 훑어 지금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눈에 정리해 준다. 상태만 갱신하면 되는 항목은 알아서 처리하고, 답장이 필요한 메일은 초안을 미리 써 둔 링크로 건네준다. 그는 처음부터 이렇게 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작은 '이 스레드를 정기 실행으로 바꿔서 하루 세 번 내 메일과 메신저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알려 달라'는 한 문장이었고, 링크를 붙여 달라거나 업무 보드를 쓰라는 요구를 하나씩 얹으며 지금의 형태가 됐다.
글쓰기 자동화는 '스킬'이라는 형태로 쌓인다. 지난 일주일치 메시지를 읽혀 자신의 말투를 파악하게 하고, 외부 사용자와 팀 동료, 임원에게 말하는 방식이 각각 달라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이는 식이다. 그는 넉 달 전 '스스로 개선하기'라는 스킬을 만들어, 가장 자주 쓰인 스킬의 대화 기록을 읽고 반복적으로 나온 피드백이 있는지 찾게 했다. 안 쓰는 스킬을 지우거나 비슷한 것을 합치는 정리도 같은 방식으로 시킨다. 그는 이 과정을 사람을 새로 뽑는 일에 비유했다. 첫날에는 많은 것을 알려 줘야 하고, 피드백을 주면 점점 나아진다는 것이다.
주요 인사이트
- "이제 남은 유일한 일은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이해하고 그것을 말로 옮기는 것"이라는 문장이 대담 전체를 관통한다. 그는 '더 좋게 만들어 줘'를 스무 번 반복하는 것으로는 진전이 없고, 무엇이 왜 불만인지 구체적으로 짚어 내는 능력이 진짜 실력이라고 봤다.
- 목표와 계획을 분리하는 방식은 그대로 따라 해 볼 만하다. 목표 파일에는 '유튜브 주소를 넣으면 드럼 소리를 분리해 낼 수 있어야 한다' 같은 성공 기준만 적고, 계획 파일에는 어떤 기술로 어떻게 구현할지를 적는다. 목표를 별도 파일로 두면 범위가 넓어졌을 때 작업을 멈추지 않고 그 파일만 고치면 된다.
- 목표를 사람이 직접 쓰지 말라는 조언이 흥미롭다. 원하는 바와 성공 기준을 설명한 뒤 '이걸 이루기 위한 목표를 네가 세우라'고 시키는 쪽이 대체로 결과가 낫다는 것이다.
- 권한을 넘기는 데는 단계가 있다. 그는 처음부터 메신저에 대신 답하게 두면 불안했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자신이 매번 시켜 온 일을 도구가 정확히 해내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자동 처리로 넘겼다고 말했다.
- 사람이 개입하는 지점은 사안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코드 관련 작업은 검사를 통과하면 동료에게 알림까지 보내게 두지만, 메일 수십 통과 메시지 수백 개를 읽는 비서 스레드는 더 조심스럽게 다룬다고 했다.
자주 묻는 질문
ChatGPT Work와 코덱스는 어떻게 다른가?
그의 설명으로는 대부분 화면 구성의 차이다. 코덱스는 변경 이력과 코드 수정 내역을 그대로 보여 주고, Work는 그 과정을 뒤로 감춘 채 결과만 보여 준다. 그 자신은 대부분의 코드를 검토하지 않기 때문에 요즘은 주로 Work 쪽에서 일한다고 했다.
'비서' 자동화는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복잡한 설정 없이 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스레드를 정기 실행으로 바꿔 하루 몇 차례 메일과 메신저, 업무 보드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링크를 붙여 달라거나 특정 도구를 쓰라는 요구는 쓰면서 하나씩 덧붙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스킬과 플러그인의 차이는?
스킬은 플러그인을 구성하는 한 조각이다. 플러그인은 여러 스킬과 외부 연동, 스크립트와 자료를 묶은 것이다. 그는 글쓰기 관련 스킬 여러 개를 하나의 플러그인으로 묶으면 팀 전체와 공유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이런 앱을 만들 수 있나?
그는 미리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일단 만들게 시킨 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붙들고 왜 그런지 물어 가며 배우라고 권한다. 예전에는 코드를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였다면, 지금은 무엇이 불만인지 알아차리고 언어로 옮기는 것이 배움의 출발점이 됐다는 것이다.
원문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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